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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훈 이야기 to 샹제 출산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을 맞이한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기도 하지만, 참으로 분주한 일정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아기가 태어날 집안의 무형적 가치와 방향을 명확히 잡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 가운데 5가지로 우리집 가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가훈은 각 중요도에 따라서 순서를 정했습니다. 한국에 사는 지구가족, 우리는 공동체입니다! 공동체 = 이 땅에 있는 한 함께 한다는 의미. 좋든 싫든 아파도 멀리 있어도 우리는 가족으로 이 땅에서 사는 동안은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서로의 존재 자체로 인정하고 존중한자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한국사람이라는 정체성과 지구인이라는 정체성을 동시에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존재.. 더보기
샹제의 작명을 고민하면서 '하연서'로 확정 9월에 세상에 나올 샹제의 이름을 하연서(河連㥠)로 확정했습니다. 제가 '연'을 아내가 '서'를 생각해서 이름으로 조합해 보았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이름이 나왔네요~ 물이 시원스럽지 못하게 나가다가 세차게 흐르는 일을 나타내는 것(河)으로 함께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지는 지혜(㥠)를 통해서 끝임없는 연결의 다리(連)가 되는 사람을 뜻한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막혀진 담(河)을, 지혜의 근본(㥠)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만남으로 먼저는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連)하고, 나아가서 사람과 사람을 그리고 사람과 자연도 연결하는 그리스도적 소명을 뜻한다. 진주 하씨(晉州 河氏) 또는 진양 하씨(晉陽 河氏)는 하공진(河拱辰)을 시조로 하는 시랑공파(侍郞公波), 하진(河珍)을 시조로 하는 사직공파(司直公波), 하성(河成.. 더보기
[하나교회 설교 되새김질 6/28] 어떤 위로자가 될 것인가? 이 글은 2015년 6월 28일 상도동에 위치한 '하나교회' 정영구 목사님의 주일 설교 말씀(주제 : 위로자)을 토대로 작성된 것입니다. 오늘 설교 본문은 욥기 16장 1절부터 5절까지 그리고 고린도후서 1장 3절부터 11절까지입니다. 욥을 아프게 했던 친구들의 위로욥기에서는 자신을 위로한다고 이야기했던 친구들의 위로가 결국은 자신을 아프게 하는 끝이 없는 말의 위로라고, 욥은 친구들의 위로를 설명하고 있다. 욥은 최소한 자신이 위로하면 입으로는 상대의 마음을 강하게 하거나 근심이라도 풀어주었을텐데, 친구들의 위로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상처입은 치유자 예수 그리고 그 삶을 따르는 자들반면 고린도후서에서 사도 바울은 환란 중에 진정한 위로자가 되어 주시는 ‘상처입은 치유자’ 예수 그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