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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적 사회활동

기독교 공동체 실현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갖다. 예인교회 청년부 맴버들끼리 본격적인 공동체 모임을 진행하기로하는 첫 모임이 있었다. 우연히 3명의 형제들이 식사를 하며 나눈 이야기를 통해서 공동체 모임에 대한 강한 필요성과 관련 의식의 동질성이 깊어지면서 모임을 시작하자고 얘기가 나왔고, 이에 동조하는 신혼부부가 있어서 함께 논의를 갖게 되어서 모임을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모임을 진행하다보면 이러한 의견에 동조하는 맴버들은 몇 명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모임에서는 간략하게 공동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각자의 관심분야들까지 함께 나눴다. 관심분야들도 함께 나누다보니 함께 하고 싶어지는 부분이 점차 많아졌다. 따라서 추후 다양한 형태로 모임의 확대도 가능 할 것 같다! 먼저 공동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기로 했다. 그래서 함께 스터디.. 더보기
새로운 기독청년운동은 가능한가? 기윤실(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무실 근처에서 기윤실 실무자 그리고 다른 기독교NGO에서 근무하는 후배와 함께 식사를 하며 새로운 기독청년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논의의 핵심은 현재 기윤실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를 보다 지속가능한 청년모임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 배경 : 1. 기독교 안에서 청년들이 즐겁게(Fun)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모임이 부재하다. 2. 기윤실이 청년들의 독립 조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이 가능하다. (Incubating) * 추진 전략 1. 기존의 대사리 출신들을 모으고, 이를 지도할 수 있는 청년들의 연대모임을 만든다. 2. 내년 지방선거 때 진행할 수 있는 유권자운동을 전개한다. 대략 이 정도의 논의가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단계별 추진이 필요하.. 더보기
사마천의 감성과 우리 블로그 글쓰기의 고민 난 최근 블로그와 관련된 모임을 하면서, 감성에 대한 호소를 고민하고 있다. 블로그적 소통의 특이성이 배우면서 컨텐츠의 정보뿐만 아니라 컨텐츠의 개방성, 태도, 어법 등의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면서 감성적 공감대 형성이 너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 것이다. 사마천 관련 세미나 참석 그런 가운데 오늘 우연히 전남대학교에서 친구를 대기하던 중에 '인문한국 사업단 정기 세미나'에 참석을 했다. 내가 들은 주제는 '사마천의 감성, 그리고 사기'였다. 사마천의 개인사와 그의 작품을 대비하면서 사마천 이라는 인물이 가진 의미와 특징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최근 인문학의 중요성을 점차 자각하면서 역사와 역사의식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며 지고 있었는데, 그 역사서를 쓴 사람은 어떠한 배.. 더보기
오바마 대통령 카이로 연설"새로운 시작" 이 연설문은 깊은 중요한 국제 갈등의 이슈에 있어서 오바마의 진솔한 고백이 담겨 있다! 혹자는 정치인으로 말할 수 있는 형식적 수식어라 비판할 수 있겠으나, 난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그의 역할과 노력이 한없이 부러웠다. 그러한 역할 할 수 있도록 그에게 부여된 정체성도 멋진 조화를 이룬 듯 보였다. 왜 난 이 글을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려야만했을까? 내 이상을 실현하고 있어서? 그의 고민과 진솔한 노력이 담겨 있어서? 아쪼록 보다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연설문임에는 분명하다. 오바마 대통령, 6월 4일 카이로에서 이슬람권에 메시지 전달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대다수의 이슬람 국가들이 “이해를 보다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 연설: 새로운 시작 오 바마 대.. 더보기
노무현과 예수 그리고 우리... 우리(예인) 교회 이진오 전도사님이 청년부 카페에 남긴 글입니다. "그대, 잘 가라…" [손문상의 그림세상] 사람 사는 세상에서 다시 만나요 ---------------------------------------------------------------------------------------- 노통은 예수를 믿는 사람은 아니었다. 천주교 송기인 신부로부터 영세를 받았고 세례명도 받았다고 하지만, 그의 행적과 마지막 장례를 보면 오히려 불교에 가깝고, 아니 정치가로서 모든 종교에 섭섭치 않게 처세한 범신론자 인 것 같다. 그런 노통이 예수를 믿는 나와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성경이 말하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의 사람사는 세상.. 하나님 나라를 그보다 더 올곧게 그리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을까? 물론 허..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과 예수님의 유사성 지극히 높은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다니엘서 4장 17절 매일 고인이 된 분의 명복을 빌며... 현재 내가 다니는 신문사 연구소의 위치로 인해서 나는 매일 대한문 앞의 분향소를 지나게 된다. 분향을 하고 난 이후에도 의도적으로 분향소 앞을 아침과 저녁으로 지나는데, 그래서 그런지 계속 우울하고 아쉬운 마음을 가누기 어렵다. 내가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하게 되면 만나게 되리라고 생각했는데... 난 그 분이 좋았다. 정치적 코드도 유사한 부분이 많았고, 지향점도 동의되는 바가 컸다.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 아쉬움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것들도 많았다. 연예인들도 별로 만나고 싶다는.. 더보기
후배들의 대화 속에 나온 기독교적 고민 교회 후배(하경찬)가 친구와 나눈 대화라고 청년부 게시판에 올렸는데, 최근 친구들과 비슷한 대화를 나누면 고민하는 청년들을 보아서, 관련 내용을 올려 봅니다. 아래는 후배가 나눈 대화의 상황! - 어제 상황- 상황1. 친구 : 경찬아..내가 교회를 왜 안가는지 아냐? .. 경찬 : 그거야..니가 죄 지은게 많으니까 미안해서 안가는거지..ㅋㅋ 친구 : 내가 고등학교때 이런 예기를 들었는데.. 나는 이런얘기를 듣고 교회(하나님)에 대한 신뢰, 믿음이 완젼 무너졌어.. 그게 무슨얘기냐면,, 경찬아...너도 알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서 천국을 가고 믿지않는 사람은 지옥을 간다고 하자나!! 경찬 : 그렇치.. 천국에서는 지옥을 볼 수 있다고도 하지... 친구 : 그래..근데...만약에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더보기
초등부(주일학교) 첫 설교 "리더는 어떤 사람인가?" 20대 초반에 초등부 교사를 경험한 이후, 유아부 중고등부, 청년부지도까지 거쳤다가 최근에 다시 초등부 교사를 하게 되었다. 10년 넘게 주일학교 교사 활동을 하다가 몇 년간 주일학교 교사 활동은 안했었는데, 다행이 좋은 교회를 만나게 되어 다시금 교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주제는 "리더(왕)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주제로, 교회 성경읽기표(라마나욧 읽기표)에 맞춰서 사무엘상/하로 말씀을 전했다. 중요한 키워드로 강조했던 단어는 "여화와는 마음을 본다"이다. 먼저는 EBS 지식체널에서 방영되었던, "2007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동영상을 먼저 보고 설교를 시작했다. 주로 학생들의 과외, 입시, 공부에 대한 부담감 등을 표현한 동영상으로 학생들에게 먼저 "왜? 공부를 하는.. 더보기
내가 맞이한 두 번째 터닝포인트 이전에 활동하던 새벽이슬(대학생 선교단체)에서 작성했던 원고이다! ---------------------------------------------------------------- 난 어디서 맺혀질 이슬일까? 하재웅 총학과 기독교동아리 사이의 간격에서 새벽이슬을 만나다. 새벽이슬과 나와의 첫 만남은 새벽이슬 신문사에서 진행한 강의를 통해서였다. 대학 초년 시절 총학생회를 통해 사회에 대한 인식이 점차 자라날 무렵 진보적 인식의 접근은 교회와 대학생 기독교동아리의 인식으로 인해 제동이 걸렸다. 부모님의 적극적인 거부 반응까지 한몫해서 아마도 쉽게 자기합리화가 가능했으리라. 그러한 인식의 벽이 새벽이슬 강의를 통해서 깨지기 시작하고 그러한 활동의 연결 고리가 대학 새벽이슬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더보기
포스트2007시대와 복음주의의 재구성 복음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이 잘 담겨져 있네요!! 세상과 소통하는 복음주의자라면 꼭! 읽어 보시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