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레버리지 하루기도]2025.04.03 아프가니스탄과 목회자들의 노후를 위한 기도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구나. ⁃ 이사야 52:7 -

아프가니스탄 기독교 공동체들의 기도모습(이미지 생성 : ChatGPT)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기도 
아프가니스탄의 땅을 올려드립니다. 이 땅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생명을 걸고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탈레반 정권 하에서 개종은 사형에 해당하는 죄로 간주되며, 집집마다 수색을 받으며 숨어 예배드리는 이들의 공포와 떨림을 주님께 아뢰어 드립니다. 고문과 강제 재개종의 위협 속에서도 진리를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지켜주시고, 지하교회 공동체를 주의 날개 아래 숨겨주소서. 경제적 위기와 인도주의적 재난은 이들에게 더욱 무거운 짐이 되고 있습니다. 생계를 위해 자녀나 장기를 팔아야 하는 극단적 선택 앞에 선 이들의 절망을 주님이 아시고, 사람의 손으로 할 수 없는 은혜의 공급을 허락하소서. 젊은 세대들 가운데 복음에 대한 갈망이 일어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절망의 땅에서도 생명이 자라고 있음을 믿습니다. ISKP와 같은 극단주의 단체들의 공격 속에 교회는 피로 세워지고 있지만, 그 성장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게 하시고, 죽음을 넘어선 생명의 부르심에 귀 기울이는 이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아프가니스탄의 그리스도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예배와 공동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고통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늘의 위로와 보호하심이 오늘도 임하게 하소서. (자료 출처: perplexity)

 

목회자들의 노후를 위한 기도 

주님, 지금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지역과 교회를 섬기며 살아온 수많은 목회자들의 노후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 앞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목회자 3명 중 2명, 은퇴 후 머물 집조차 없어 전전긍긍해야 하는 상황이고, 65%는 아직도 노후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부목사 76%, 담임목사 53%가 여전히 준비되지 않은 채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님, 그들의 삶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하소서. 교회의 헌신자들이 은퇴 후에도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우리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믿음의 구조가 세워지게 하소서. 교회 규모나 재정 상태에 따라 목회자의 노후가 결정되는 현실을 넘어서, 작고 가난한 교회일지라도 함께 지지하고 돕는 연합의 문화가 일어나게 하소서. 경제적 여건이 없어 준비할 수 없었다는 그들의 고백 위에, 위로가 아닌 구조적 해결이 세워지게 하소서. 주님, 이 땅의 목회자들이 은퇴 후에도 외롭지 않게 하시고, 건강과 거처와 공동체가 주어지는 평안한 노후를 누릴 수 있게 하소서. 부디 한국교회가 목회자 노후 문제를 단지 개인의 책임이 아닌 공동체의 사명으로 인식하고, 교단과 교회, 성도 모두가 함께 준비해가게 하소서. 아버지, 우리의 무관심을 회개하오니, 이제는 행동하게 하소서. (출처 : 목회데이터연구소 '넘버즈 273호')

어~ 찬양을 들으니, 기도가 되네

 

 

 

[1절]
아프가니스탄의 땅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숨죽여 예배드리는 이들의 눈물 보소서
고문의 그림자 속에도 주의 진리는 살아
어둠 속 믿음의 등불 꺼지지 않게 하소서

[후렴]
주의 날개 아래 숨겨주소서
피난처 되신 주여, 이 백성 지켜주소서
절망의 땅에 생명은 자라고
죽음을 넘어 주를 따르게 하소서

[2절]
수색과 위협 속에도 복음은 자라고
자녀를 내어줘야 하는 슬픔, 주님 아시네
사람의 손으론 안 되는 기적, 주여 행하소서
은혜의 강물이 황무지에 흐르게 하소서

[후렴]
주의 날개 아래 숨겨주소서
피난처 되신 주여, 이 백성 지켜주소서
절망의 땅에 생명은 자라고
죽음을 넘어 주를 따르게 하소서

[브릿지]
청년의 마음에 불 지피소서
복음 향한 갈망, 주께서 심으셨네
피로 세워진 교회, 멈추지 않게 하소서
하늘의 위로, 이 땅에 임하소서

[후렴]
주의 날개 아래 숨겨주소서
피난처 되신 주여, 이 백성 지켜주소서
절망의 땅에 생명은 자라고
죽음을 넘어 주를 따르게 하소서

[엔딩]
아프가니스탄, 주님의 품에 안기게 하소서
그들의 예배가, 하늘에 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