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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의 기도

[영적레버리지 하루기도]2025.04.01 파미르 고원과 종교인식 변화에 대한 기도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구나.
  이사야 52:7 - 

파미르고원 공동체들의 협력과 연대

파미르 고원 공동체를 위한 기도 

하나님, 파미르 고원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중국의 공동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험준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혜와 평화를 더하여 주옵소서. 스위스 개발협력청(SDC)과 아가 칸 개발 네트워크(AKDN) 가 주도하는 ‘파미르 전략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물 다양성, 농업,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중국과 타지키스탄이 함께 설립한 생태계 관측소가 물 자원 관리와 기후 변화 적응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게 하시고, 자연 자원이 고갈되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잘 전해지도록 보호하여 주소서. 또한 유럽연합과의 협력이 재해 위험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시며, 인도와의 안보 협력도 긴장을 높이기보다 평화와 공존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이 모든 연합과 협력이 파미르 고원의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게 하시고, 이 땅이 고립이 아닌 연결의 중심으로서 새롭게 자리 잡게 하소서. (자료 조사: perplexity)

 

종교인식 변화에 대한 기도 
오늘 우리는 이 땅의 종교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봅니다. “종교는 상대적이고 가변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고 여기는 이들이 절반을 넘고, “모든 종교는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다원주의적 관점이 우세한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 기독교인 가운데서도 이러한 생각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이 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살아간다고 고백하는 우리가, 진리를 세상의 관점 속에서 희석시키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소서. 그러나 동시에 기독교인들은 종교가 삶에 유익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윤리적인 행동(93%), 긍정적인 감정(92%), 올바른 가치관(91%)을 위해 신앙이 필요하다고 고백합니다. 믿음이 삶을 이끄는 실제적 힘이 됨을 확신하는 이들이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주님, 우리 안에 있는 이 신앙의 고백이 세상 속에서 더욱 분명하고 담대하게 나타나게 하소서. 우리가 믿는 이 복음이 단지 개인적인 유익을 넘어, 진정한 생명의 길임을 삶으로 증명하게 하소서. 이 땅의 교회가 혼란한 가치관 속에서도 진리의 기준을 세우며, 사랑으로 다가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출처: 한국리서치 ‘2024 종교인식조사’)

 

어~ 찬양을 들으니, 기도가 되네

 

[1절]
험한 산 넘어 하늘 닿은 곳
그곳에 사람들 살아가네
눈과 바람 속에서도
서로를 품은 그들의 하루

[후렴]
파미르, 너는 외로운 땅 아니야
세 나라 품은 하나의 숨결
고립이 아닌 연결의 중심
평화의 불빛, 너로부터

[2절]
지혜를 심고 물을 나누며
생명의 씨앗을 가꾸는 손
협력의 꿈이 자라나
농지 위에 희망이 피어나네

[후렴]
파미르, 너는 외로운 땅 아니야
세 나라 품은 하나의 숨결
고립이 아닌 연결의 중심
평화의 불빛, 너로부터

[브릿지]
SDC의 빛, 아가 칸의 손
생태의 눈으로 미래를 보네
재해를 이기고, 생명을 지켜
다음 세대에 길을 열어

[후렴]
파미르, 너는 외로운 땅 아니야
세 나라 품은 하나의 숨결
고립이 아닌 연결의 중심
평화의 불빛, 너로부터

[아웃트로]
파미르여, 연결의 고리여
희망의 노래를 품은 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