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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의 기도

[영적레버리지 하루기도]2025.03.28 우즈베키스탄과 기독교 신앙유형의 다양성을 위한 기도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구나.
  이사야 52:7 - 

 

박해를 받는 우즈베키스탄의 기독교인들

우즈베키스탄을 위한 기도 
우즈베키스탄 땅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로 무슬림이 거주하는 그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한 이들의 고통과 외로움을 아시고 계십니다. 특히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신자들이 가족과 지역 사회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정부와 경찰로부터 감시와 박해, 심지어 신체적 폭력까지 당하고 있는 현실 앞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주님, 등록되지 않은 교회들이 비밀리에 예배드리며 진리를 나누고자 할 때, 두려움보다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체포와 벌금, 위협에도 복음을 포기하지 않는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더하여 주시고, 그들의 믿음을 통하여 이 땅 가운데 새 생명이 움트게 하옵소서. 겉으로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나, 실상은 자유롭지 못한 이 땅에 진정한 자유가 임하게 하시고, 억압의 그늘 아래 있는 신자들을 주님의 손으로 지켜 주옵소서. 러시아 정교회 외에 모든 기독교 공동체가 자유롭게 신앙을 고백하며 교제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이 고난 가운데서도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우즈베키스탄의 어둠을 밝히시는 주님의 빛이 점점 더 퍼져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국 기독교 신앙 유형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도 
우리가 하나의 몸이지만 다양한 지체로 구성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독교인의 77%는 전통적, 72%는 권위적 신앙을 갖고 있으며, 한편 11%는 현대적이며 탈권위적인 신앙 유형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신앙 성향이 공존하는 교회 안에서 우리가 판단이나 배제가 아닌 이해와 존중의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하소서. 특히 미디어와 가족을 통해 신앙을 쌓아가는 젊은 세대들, 그들의 방식과 삶의 자리를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언어와 문화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목회자들에게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앙 여정을 섬세하게 살피는 마음을 주시고, 우리가 서로 다름을 통해 더 풍성한 공동체를 이루도록 인도해 주소서.

 

어~ 찬양을 들으니, 기도가 되네

 

 

[1절]
우즈베키스탄 그 땅 위에
주님의 손을 얹나이다
숨겨진 눈물, 말 못 할 고통
주님은 다 아시네

가족 떠나 외로운 길
십자가를 따른 이들
두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자들

[후렴]
주여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
감추인 교회 위에 빛 비추소서
억압의 어둠 속에
주님의 자유 임하소서
우즈베키스탄 위에
주의 나라 임하소서

[2절]
은밀하게 드린 예배
그 작은 입술의 찬양
체포와 벌금 속에도
진리를 전하네

성령이여 임하소서
그들을 감싸주소서
절망 아닌 소망으로
복음은 자라나리

[후렴]
주여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
감추인 교회 위에 빛 비추소서
억압의 어둠 속에
주님의 자유 임하소서
우즈베키스탄 위에
주의 나라 임하소서

[브릿지]
눈물의 기도, 침묵의 찬양
하늘은 듣고 계시네
믿음의 씨앗, 고난 속 피어나
이 땅을 새롭게 하시리

[후렴]
주여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
감추인 교회 위에 빛 비추소서
억압의 어둠 속에
주님의 자유 임하소서
우즈베키스탄 위에
주의 나라 임하소서

[아웃트로]
우즈베키스탄 위에
주의 나라 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