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기도

[글로하는 기도] 열다섯번째, 마음을 드리는 기도



나를 선택하시고, 
구속하여 나를 이끌어 주시는 주여 감사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루 하루 살아가길 원하는데, 
여전히 내 삶은 내 중심 속에서 하나님이나 타인을 위한 마음보다는 
나의 욕망이나 나의 편안함을 추구함이 항상 앞서 있음을 느낍니다. 

현재 나에게 허락된 모든 삶이 주님의 은혜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에 대한 감사와 자신을 내려 놓는 자기 부인의 모습은 점점 찾기 어려워집니다. 

지난 주에는 영적인 생활에서 너무 피폐한 생활이었습니다. 
업무적 회의로 인해 금요철야도 못드리고, 주일에는 심사한다고 예배도 못 드리고, 
(개인적으로는 심사비에 대한 욕심이 컸던 제 자신을 회계합니다) 
전반적으로 기도의 생활과 말씀을 보는 생활도 너무 부족했음을 회계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다시금 글로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주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의 나약함을 잘 알고 있사오니 먼저 주님을 우선시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케냐 선교를 준비하는 유경일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진행하는 모든 과정에 무리가 없이 가정의 평안함 가운데서 잘 진행될 수 있고, 
준비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함께 근무하는 김지환 형제님! 
제가 먼저 잘 섬길 수 있도록 그리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한 걸음 한 걸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번 주 진행되는 학원의 방향성이 잘 결정되어, 
실제적인 도움으로 모든 구성원이 성숙되는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직장에서 먼저 맴버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본이되는 삶을 감당할 수 있도록, 
나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귀한 가정을 허락하여주소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서로를 돌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얼마 전부터 교회 생활을 시작한 김태영 선생님, 
천주교 교인이지만 신학공부에 뜻을 두고 있는 고성훈 선생님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은혜로운 교회 생활과 신학의 기회가 열리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인도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라며, 

날 구원하신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