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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

동작구 하나교회 대표기도 (가을)


2018년 10월 7일 주일 동작구 하나교회 대표기도 하재웅 집사의 대표기도 내용입니다. 


주님, 
어느새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열매가 익어가는 가을이 되었네요~  
더운 여름 햇살을 머그문 곡식과 과일들이 이제는 결실을 만드는 계절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을 만드는 하나님, 하나교회를 만드신 하나님, 
나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의 신앙 속에서도 
주님의 땀과 노력이 함께 묻어나는 가을의 결실을 우리의 삶 속에서 맺을 수 있게 인도하여 주세요~ 

100% 우리의 땀과 노력이 그리고 100% 주님의 노력과 눈물이 우리의 열매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우리의 삶 속에 개입해 주시고, 우리가 끝임없이 주님과 관계할 수 있도록 우리의 예배 가운데, 우리의 일터 가운데, 우리의 가족과 우리의 모든 관계 가운데서 함께 하여 주세요.   

주님의 시선은 하나교회와 상도동을 넘어서 한반도와 아시아를 넘고, 
지구를 넘어 우주로 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상도유치원을 통해서 일어났던 아픔을 치유해 주시고, 감리교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픔과도 함께 하여 주세요. 

한반도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북미회담,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 일정 가운데서도 함께 하여 주세요. 
우리의 평화가 소중한 것처럼 시리아의 평화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켜 주세요. 

하나교회가 가지고 있는 공동체적 가치를 이제는 공동주택이라는 형태로 발전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동주택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도 우리의 관계가 성숙할 수 있도록 인도사여 주세요. 

우리 교회 여러가지 상황들을 주님 앞에 내어 놓습니다. 
가정에서의 어려움, 부부관계의 어려움, 교회 내에서 여러가지 갈등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 어려움들 속에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세요. 

하나교회를 통해서 예배하고, 성경공부하고, 교제하고 봉사하고, 교육하는 모든 활동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느끼고, 경험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누리는 놀라운 은혜가 우리 교회 가운데 있을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세요. 

주세요, 
그리고 또 주세요. 
그리고 마구마구 주세요~ 

근데 나의 원데로 마시옵고, 
주님의 원데로 주세요~ 

우리의 머리되시고,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