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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

[글로하는 기도] 열한번째, 대화로 올리는 기도

그래도 기도하면 먼저 감사가 나오게 되네요~
사실 한 쪽 마음 구석에서는 투정과 심통도 많은데~
불안한 미래와 믿음에 대한 확신도 약해서 갈바를 잘 알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예요! 
근데 이땐 느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굳은 의지로 나의 삶을 의탁해야하는거 맞죠? 
기도하면 맨날 뭐해달라 때쓰는 것 같아, 좀 그래요! 
다른 기도는 없을까요? 

어제 했던 중보기도 참 좋았습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조르니 그것 참 좋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성령님께서 약하게 도와주시니, 참 어렵게 어렵게 기도했습니다. 
다시는 그렇게 기도하지 않게 항상 도와주세요~ 
네~ 다른 무엇보다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는 매일 할께요! 
그러니 그 기도는 꼭 들어주세요~ 
저 정말 그것이라도 없으면 너무 힘들 것 같으니, 그것만은 도와주세요~ 

(난 그럼 정말 뭘 원할까? 생각하다보니...)
사실 자신의 마음도 그려가기 나름인데... 
그럼 난 나의 마음 속을 어떻게 그려갈까요? 
현재 상황 속에서 들려주시는 음성에 답하여, 한 달 간은 정말 하나님을 위한 일에만 매진하기로 했네요! 
근데 그것조차 참 쉽지 않네요~ 
그래서 기도하는데, 그 기도조차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내 인생의 길은 여호와 하나님임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종결자시며, 나를 구원하실 분도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전 알아요! 
그럼 정말 내가 뭘 원하는가? 다시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은 무엇을 원하는지~ 
(취직, 돈, 치유, 합격 등 원하는 것들이 있지만, 정말 근본적으로 원하는 것은? 행복을 위해서 원하는 것은? 알까요? ㅣ이상하게 요즘 그런 생각 많이 들어요~) 

난 원하는 것 있어요! 
나를 도와주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을 너무 잘 알고 그래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는 정말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싶습니다! 
우선은 그것이 제가 원하는 것입니다. 
도와주세요~ 
혼란이 많습니다. 어떤 것이 과연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것인가? 
그래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주님을 따르는 삶. 
나의 의지 나의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주님의 능력과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 
제가 정말 광야길을 인도하셨던 주님처럼 불기둥만 보고, 구름 기둥만 의지하며 
주님이 주시는 음식만 먹으며 나갈 수 있을까요? 
어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보다 제 의지로 움직이려고 했던 노력이 있었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하루가 어렵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잠잠히 주님의 음성을 기다리고,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다시 이전 기도가 되네요~ ^^;;) 

하나님을 묵상하고 생각하게 해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열심히 살께요~ 
죄와의 싸움에서 이기게 해주세요! 
보다 많이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말씀을 먹으려고 하니, 정말 말씀이 힘이 되게 해주세요~ 
기도 호흡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기도하면 완죤 느껴지게 도와 주실꺼죠? 죄송하지만, 오늘 하루만 완죤 도와주세요~ 
완죤완죤 멋진 하나님을 자랑하며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 하나님~ 오늘은 오세훈 시장을 위해서도 기도해요~ 
이제 사퇴의사 밝히고 10월 선거 진행되면, 
제가 볼 때는 정말 험난한 길을 걸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돈과 명성이 있어서 괜찮을까요? 
전 왠지 측은해져서 기도하려고 했는데, 역시 괜한 걱정일까요? 
10월에 선거가 진행되면 재밌겠어요~ 
야당 단일 후보 가능할까요? 노회찬씨가 양해보해 줄까요? 그래서 진보신당은 뭘 얻을까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정치는 정말 자신이 생각하는 원칙과 소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낍니다. 
그런 비전 있는 사람들(제가 오세훈을 그렇게 보진 않아요, 전 고 노무현 대통령에 반 표, 고 김대중 대통령에서 이점에서는 한 표)이 
이 땅에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하남님이 힘 좀 팍팍~ 쏫아 주이소~ 
그래서 역사관이 그래서 세계관이 중요하군요~ 
내도 하나님에 대한 세계관 역사관으로 똘돌 뭉칠테니, 마 함 팍팍 밀어주이소~ 
마 감사함미더 

더 많이 감사하는 하루되게 해 주세요~ 
더 많이 사랑하게
더 많이 겸손하게 
사람들을 살리는 일을 하게 해주세요~

날 사랑하고, 오늘의 삶에서 날 인도하여주실 나의 사랑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