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구나. ⁃ 이사야 52:7 - |
프랑스를 위한 기도
한때 유럽 선교의 심장이었고, 수많은 교회와 수도원이 세워졌던 이 땅이 이제는 정교분리의 바람과 세속주의의 물결 속에서 믿음의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가톨릭 인구는 29%로 추산되지만, 매주 예배에 참여하는 이는 10%도 되지 않고, 개신교 인구는 3% 미만이라 합니다.복음주의와 오순절 교단의 소규모 성장이 희망이지만, 목회자의 부족과 성도들의 이탈은 여전히 큰 숙제입니다. 무슬림 인구의 증가, 이민자 갈등, 그리고 종교 간 긴장 속에서 교회는 점점 더 조용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바로 이 땅 위에 다시 복음의 불씨가 타오르길 원합니다. 세상의 이념보다 더 깊은 생명의 진리가 프랑스의 심령에 닿게 하시고,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과 아프리카 불어권 선교를 향한 문이 활짝 열리게 하소서. (자료 조사: perplexity)
사순절 목요일, 최후의 만찬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떡을 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라"고 말씀하셨던 그 사랑을 기억합니다. 배신과 고난이 가까이 다가오는 그 밤에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 또한 일상의 자리에서 이웃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우리에게도 순종할 수 있는 담대함을 허락하셔서, 세상의 이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게 하소서. 십자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셨던 예수님의 발걸음을 좇아, 고통 속에서도 사랑을 선택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어~ 찬양을 들으니, 기도가 되네
[1절]
한때 불타던 믿음의 땅
수도원 종소리 울리던 날들
지금은 침묵에 잠긴 거리
세속의 파도에 지친 심령들
[후렴]
주여, 고요한 이 땅 위에
다시 불씨를 일으키소서
생명의 진리로 덮으소서
예수의 은혜로 프랑스를 채우소서
Seigneur, sur cette terre silencieuse,
Rallume la flamme de l’Évangile.
Couvre-la de Ta vérité vivante,
Remplis la France de la grâce de Jésus.
[2절]
흩어진 양떼 같은 교회
사라져 가는 예배의 숨결
그러나 주님은 포기하지 않네
작은 불빛으로도 새벽을 여시네
[후렴]
주여, 고요한 이 땅 위에
다시 불씨를 일으키소서
냉소를 뚫고, 어둠을 이겨
부흥의 새날을 프랑스에 주소서
Seigneur, sur cette terre silencieuse,
Rallume la flamme de l’Évangile.
Couvre-la de Ta vérité vivante,
Remplis la France de la grâce de Jésus.
[브릿지]
한인 디아스포라의 기도
불어권 아프리카의 찬양
이 땅과 열방이 함께 부를 때
복음은 다시 꽃피우리
[후렴 반복]
주여, 고요한 이 땅 위에
다시 불씨를 일으키소서
세상의 이념을 넘어서
예수의 사랑이 흐르게 하소서
Seigneur, sur cette terre silencieuse,
Rallume la flamme de l’Évangile.
Couvre-la de Ta vérité vivante,
Remplis la France de la grâce de Jésus.
[아웃트로]
은혜의 빛이 다시 비출 때
프랑스여,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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