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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의 기도

[영적레버리지 하루기도]2025.04.15 영국과 사순절 화요일 겸손을 위한 기도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구나.
  이사야 52:7 - 

영국을 위한 기도

영국을 위한 기도
2021년 인구조사에서 기독교인의 비율이 46.2%로 떨어지며, 이 땅이 점점 세속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한편으로 Z세대를 중심으로 교회 출석률이 다시 오르고 있고, 고립과 불안 속에서 성경을 찾는 젊은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희망의 소식도 함께 들려옵니다. 이러한 부흥의 싹이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젊은 세대의 갈급함을 영적 진리로 채워주소서. 팬데믹을 지나며 흔들린 삶의 의미를 교회 공동체 안에서 다시 찾게 하시고, 그들의 믿음이 일시적인 위로를 넘어서 견고한 복음의 뿌리를 내리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 동시에 기독교인들에 대한 차별과 증오 범죄가 유럽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아픕니다. 신앙을 고백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장에서, 학교에서, 공공장소에서 조롱과 괴롭힘을 겪고, 심지어 형사 조사까지 받는 현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더 큰 공격을 받고 있다는 사실 앞에 주님의 보호하심을 구합니다. 영국 교회가 진리 위에 견고히 서서 세상의 풍조에 흔들리지 않고, 은혜와 지혜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자료 조사: perplexity)

 

사순절의 마지막 화요일,겸손을 위한 기도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종의 형체로 오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으셨던 주님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자리한 교만과 자기중심적인 마음을 내려놓게 하시고, 연약한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며 손과 발이 되어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자신의 권리보다 남의 유익을 먼저 구하셨던 주님처럼, 말과 행동, 선택 하나하나에 겸손이 스며들게 하시고, 낮은 자리에서 기쁨으로 섬기며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이 높아지라 말할 때, 더 낮아지기를 선택하는 담대한 믿음을 주소서. 그리고 그 겸손함이 우리 공동체 안에서 성령의 열매로 맺어지게 하소서.

 

어~ 찬양을 들으니, 기도가 되네

 

[1절]
이 땅에 빛이 점점 사라져 갈 때
진리의 소리 희미해져도
주께 부르짖는 영혼들 위에
소망의 빛을 비추소서

[2절]
고립과 불안 속에 떨고 있는
Z세대의 메마른 마음에
주의 말씀 살아 역사하사
진리로 그들을 세우소서

[후렴]
이 땅에 다시 비추소서
주의 사랑과 은혜의 빛
조롱과 핍박 속에서도
우린 주만 바라보리
교회가 다시 일어나리
복음의 뿌리 내려가리

[3절]
직장과 학교 공공의 자리
신앙을 숨길 수밖에 없을 때
주여 두려움 대신 담대함과
은혜의 지혜를 부어 주소서

[후렴]
이 땅에 다시 비추소서
주의 사랑과 은혜의 빛
조롱과 핍박 속에서도
우린 주만 바라보리
교회가 다시 일어나리
복음의 뿌리 내려가리

[브릿지]
세속의 바람 몰아쳐와도
주의 진리는 흔들리지 않네
우린 주의 교회, 산 소망 되어
어둠 속 빛을 비추리라

[후렴 반복]
이 땅에 다시 비추소서
주의 사랑과 은혜의 빛
조롱과 핍박 속에서도
우린 주만 바라보리
교회가 다시 일어나리
복음의 뿌리 내려가리

[아웃트로]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
영국 위에 주의 나라 임하소서